Q. 말씀하신 다양한 활동 중 특히 키돕홈키트가 눈에 띄는데요, 키돕홈키트에 대한 어머님의 생각을 말씀해 주세요!
네, 웬만한 키돕홈키트는 다 해본 것 같아요.
유주가 32개월 때 처음 접한 곤충 키트부터 공룡, 화산, 날씨, 바다 동물, 탈것 등을 거쳐 58개월인 지금 과학 수사 키트까지 했답니다!


아이가 좋아하고 흥미 있는 주제들로 타이밍 좋게 키돕홈키트가 출시되어서 일단은 주제가 좋으니 사두고 쉬운 것부터 하나씩 해주고 어려운 건 쟁여뒀다가 아이가 관심을 가질 때나 지금쯤 해주면 좋겠다 싶을 때 하나씩 꺼내주고 있어요.

아이가 5살 땐 같이 만들면서 호기심을 풀어주고 답을 알려 줄 수 있어서 좋았고, 6살인 지금은 활동 가이드 그림만 보고도 쉬운 건 혼자 만들어서 좋아요. (제 시간이 조금 생기니까요 ㅎㅎ)
그리고 아이가 혼자 스스로 만들면서 느낀 점들이나 궁금증, 의견들을 함께 나눌 수 있어서 좋았고, 지금처럼 코로나로 집콕할 때 집콕템으로 아이가 직접 만들며 자존감과 성취감을 높일 수 있어서 좋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