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8살 남자아이를 키우고 있는 워킹맘 강민정이라고 해요. 저는 책 육아를 하는 것도 아니고 제대로 된 엄마표 놀이를 꾸준히 하는 것도 아니지만 제가 하는 것 중 다른 키돕맘들께 도움 될 만 게 있으면 좋겠네요.

Q. 너무 겸손하셔요! 인스타에서 보니 엄청 다양한 걸 해주시던데요?


아이가 관심 있어 하는 걸 놀이처럼 해주려는 편이에요. 찬우는 까다로운 기질을 가진 아이라 5세까지는 힘들 때도 많았는데 학습, 인지적인 부분은 곧잘 받아들여서 놀이로 학습을 시켜주니 잘 따라오더라고요.

지금은 8살이라 큰 듯하지만 아직도 엄마랑 보내는 시간이 부족한 것 같아서 요일을 정해놓고 간단한 거라도 함께 하려 해요. 그러면 저도 부담스럽지 않고 대화도 할 수 있어 좋은 것 같아요.


Q. 예를 들면 어떤 놀이 학습일까요?


보물이 숨겨진 곳의 힌트를 간략히 적어 집안 곳곳에 숨겨요. 그리고 그 설명을 읽으며 보물을 찾는 거죠. 글자를 익히고 문장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게임이에요. 


식사 준비 때 그날 만들 요리 재료 중 아이가 쉽게 할 수 있는 것들을 따로 주면서 같이 요리를 하기도 하고, 식용 색소로 색 혼합도 해보고요. 


아이가 노선도도 좋아하고 버스 번호, 색깔에도 관심이 많아서 주말에는 원하는 대로 버스를 갈아타며 돌아다니기도 해요. 집에서 장난감 버스를 가지고 노는 것보다 훨씬 좋아하더라고요. 몇 시에 버스를 타고, 어디서 갈아탈지 스스로 계획해보는 것도 좋았던 것 같아요. 공부 같은 공부보다는 놀면서 경험할 수 있게 해주려 해요.






Q. 일하면서 아이에게 그런 것까지 해주면 힘들지 않으세요?


힘들죠. 아이 아빠가 바쁠 땐 살림에, 아이 씻기고 먹이고 재우기까지 다 하니 너무 힘들었죠. 거기에 놀이하려면 준비하고 정리까지 해야 하잖아요. 근데 힘 빠지는 순간이 언제인지 아세요?










아이가 좋아할 생각에 기대하며 여기저기 다니며 재료 구입하고 준비했는데 너무 짧게 놀거나 흥미를 보이지 않는 거죠. 그러다 보니 6세부터는 제가 준비하기 힘든 놀이나 학습은 안 하고, 대신 키트를 이용하기 시작했어요.









Q. 그러다가 키돕홈키트를 알게 되셨군요?!


네, 한창 우리 몸에 관심도 있고 저도 소화되는 과정을 엄마표 놀이로 해주고 싶었는데 바쁘다 보니 생각만 하다가 키돕홈키트를 알게 됐어요. 제가 마침 찾고 있던 주제였죠. 


최근엔 바이러스 홈키트를 했는데 실험하듯 직접 손 소독제를 만드니 좋아하더라고요. 외출하고 오면 손에 꼭 뿌려주기도 해요. 어떻게 보면 어려운 주제 같지만, 책 내용도 과하지 않고 적당한데 내용은 알차고 활동으로 더 쉽고 재밌게 알아갈 수 있어서 좋아요.



Q. 아이 교육에 대한 어머님만의 철학이 있을까요?


모든 아이가 타고난 재능이 있잖아요. 하지만 재능이 있고 잘한다고 해서 아무것도 안 하는데 계속 잘 하긴 힘들어요. 잘하는 부분, 좋아하는 부분은 계속 흥미를 놓지 않게 하는 게 중요하고, 부족한 부분은 아이가 ‘하기 싫어, 난 못 해’하며 거부하더라도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Q. 마지막으로 비슷한 또래 아이들을 키우고 있는 키돕맘들에게 한마디 한다면요?


아이 10살까지는 엄마가 우주라고 하더라고요. 아이를 키우면서 힘든 일도 많지만, 이렇게 엄마를 좋아해 주고 찾아줄 때 우리 더 아이와 많이 시간 보내고 재밌게 지낼 수 있으면 좋겠어요. 아이에게도, 우리 엄마들에게도 서로에게 좋은 추억을 같이 만들어나가요.^^



안녕하세요, 8살 남자아이를 키우고 있는 워킹맘 강민정이라고 해요. 저는 책 육아를 하는 것도 아니고 제대로 된 엄마표 놀이를 꾸준히 하는 것도 아니지만 제가 하는 것 중 다른 키돕맘들께 도움 될 만 게 있으면 좋겠네요.

Q. 너무 겸손하셔요! 인스타에서 보니 엄청 다양한 걸 해주시던데요?

아이가 관심 있어 하는 걸 놀이처럼 해주려는 편이에요. 찬우는 까다로운 기질을 가진 아이라 5세까지는 힘들 때도 많았는데 학습, 인지적인 부분은 곧잘 받아들여서 놀이로 학습을 시켜주니 잘 따라오더라고요.

지금은 8살이라 큰 듯하지만 아직도 엄마랑 보내는 시간이 부족한 것 같아서 요일을 정해놓고 간단한 거라도 함께 하려 해요. 그러면 저도 부담스럽지 않고 대화도 할 수 있어 좋은 것 같아요.


Q. 예를 들면 어떤 놀이 학습일까요?

보물이 숨겨진 곳의 힌트를 간략히 적어 집안 곳곳에 숨겨요. 그리고 그 설명을 읽으며 보물을 찾는 거죠. 글자를 익히고 문장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게임이에요. 


식사 준비 때 그날 만들 요리 재료 중 아이가 쉽게 할 수 있는 것들을 따로 주면서 같이 요리를 하기도 하고, 식용 색소로 색 혼합도 해보고요. 


아이가 노선도도 좋아하고 버스 번호, 색깔에도 관심이 많아서 주말에는 원하는 대로 버스를 갈아타며 돌아다니기도 해요. 집에서 장난감 버스를 가지고 노는 것보다 훨씬 좋아하더라고요. 몇 시에 버스를 타고, 어디서 갈아탈지 스스로 계획해보는 것도 좋았던 것 같아요. 공부 같은 공부보다는 놀면서 경험할 수 있게 해주려 해요.


Q. 일하면서 아이에게 그런 것까지 해주면 힘들지 않으세요?

힘들죠. 아이 아빠가 바쁠 땐 살림에, 아이 씻기고 먹이고 재우기까지 다 하니 너무 힘들었죠. 거기에 놀이하려면 준비하고 정리까지 해야 하잖아요. 근데 힘 빠지는 순간이 언제인지 아세요?







아이가 좋아할 생각에 기대하며 여기저기 다니며 재료 구입하고 준비했는데 너무 짧게 놀거나 흥미를 보이지 않는 거죠. 그러다 보니 6세부터는 제가 준비하기 힘든 놀이나 학습은 안 하고, 대신 키트를 이용하기 시작했어요.







Q. 그러다가 키돕홈키트를 알게 되셨군요?!

네, 한창 우리 몸에 관심도 있고 저도 소화되는 과정을 엄마표 놀이로 해주고 싶었는데 바쁘다 보니 생각만 하다가 키돕홈키트를 알게 됐어요. 제가 마침 찾고 있던 주제였죠. 


최근엔 바이러스 홈키트를 했는데 실험하듯 직접 손 소독제를 만드니 좋아하더라고요. 외출하고 오면 손에 꼭 뿌려주기도 해요. 어떻게 보면 어려운 주제 같지만, 책 내용도 과하지 않고 적당한데 내용은 알차고 활동으로 더 쉽고 재밌게 알아갈 수 있어서 좋아요.


Q. 아이 교육에 대한 어머님만의 철학이 있을까요?

모든 아이가 타고난 재능이 있잖아요. 하지만 재능이 있고 잘한다고 해서 아무것도 안 하는데 계속 잘 하긴 힘들어요. 잘하는 부분, 좋아하는 부분은 계속 흥미를 놓지 않게 하는 게 중요하고, 부족한 부분은 아이가 ‘하기 싫어, 난 못 해’하며 거부하더라도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Q. 마지막으로 비슷한 또래 아이들을 키우고 있는 키돕맘들에게 한마디 한다면요?

아이 10살까지는 엄마가 우주라고 하더라고요. 아이를 키우면서 힘든 일도 많지만, 이렇게 엄마를 좋아해 주고 찾아줄 때 우리 더 아이와 많이 시간 보내고 재밌게 지낼 수 있으면 좋겠어요. 아이에게도, 우리 엄마들에게도 서로에게 좋은 추억을 같이 만들어나가요.^^



멋진 찬우랑 찬우맘이 

추천하는 키돕홈키트 2종

멋진 찬우랑 찬우맘이 추천하는 키돕홈키트 2종

다른 키돕맘들에게 공유하고 싶은 이야기, 

홈스쿨 경험이 있다면 키돕맘 인터뷰에 신청해주세요.

인스타그램   @kidop_homekit  에서 

기다리고 있을게요! 


다른 키돕맘들에게 공유하고 싶은 이야기, 홈스쿨 경험이 있다면 키돕맘 인터뷰에 신청해주세요.

인스타그램  @kidop_homekit  에서 기다리고 있을게요!